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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본격적으로 Java의 교육과정이 시작되었다. 나름 그래도 나름 C++를 조금이라도 공부했었으니 감은 어느 정도 금방 잡지 않을까 했었는데 정말 어려웠다. String 뒤에 string은 또 왜 붙이는 것이고, 클래스는 뭐고 객체는 뭐고 또 어떻게 써야 되고 뭐 앞에는. 이 붙고 아무튼 헷갈리는 것이 많았다. 그리고 블로그에도 정리를 하면서 했는데 저번에 예상했던 대로 모든 분량을 정리해서 글을 쓰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간단하게 키워드를 적고 정리하는 식으로 앞으로 해보려고 한다. (특히 아는거랑 모르는 것을 적는 부분) 사실 오늘부터 그렇게 해보려 했었지만 전부 정리하는 것이 습관이 된 탓일까 정신 차리고 보니 오늘 배운 분량을 전부 적고 있었다. 6개 정도의 포스팅이 나왔는데 좋게 볼 수도 있지만 내가 오늘의 나를 평가했을 때는 좀 미련했다라고 생각한다.
물론 정리하면서 공부가 되었으나 포스팅에 투자하는 시간이 내가 실질적으로 공부한것을 이해하는 시간보다 길다고 자주 느꼈다. 그래서 스케줄 시간표대로 쫓기듯이 진행해 놓치고 가는 부분이 꽤 있었던 것 같고 포스팅은 하지만 정작 내가 이해를 못 하고 넘어가는 것 같았다. 변화가 필요하다.

오늘은 또 새로운 페어가 배정되어 다음주 월요일까지 같이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게 됐는데 이번 페어 분도 현업에서 일을 하다가 오신 분이셔서 이런저런 것들을 많이 물어볼 수 있었다. 얘기하느라 거의 40분 정도를 쓴 것 같은데 공부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책도 추천해 주셔서 내일 바로 사러 갈 예정이다. 이미 많은 것들을 알고 계신 상태시면서도 엄청난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아 나도 엄청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같이 과제를 수행하면서 내가 막히는 부분이 많았는데 먼저 답을 알려주시는게 아닌 내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를 해주셔서 굉장히 많이 배워 갈 수 있었다. 앞으로 월요일까지 같이 좋은 시너지를 이루어 내었으면 좋겠다.
내일 쉬고 금요일만 하면 또 주말이 다가오는데. 이번에도 공부에 시간을 좀 많이 투자할 예정이다. 적어도 오늘 공부한 것은 완벽에 근접하게라도 가져가고 싶다.
사실 블로그를 티스토리에서 velog로 옮길까 생각 중이다. 티스토리도 좋지만 관리와 가독성, 편함 그리고 심플함 부분에서 벨로그가 더 끌린다. 아직 내 블로그가 수익을 창출할 만한 pulling factor도 없고 (딱히 관심도 없다) 글도 많은 편이 아니니 정할 거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 것 같다.
는 티스토리 스킨을 변경한게 더 나아서 이사는 안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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