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Pre-Project 돌아보기
약 2주간의 pre-project가 끝이 나고 바로 main-project 기간이 시작되었다. 본격적으로 메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프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한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프리 프로젝트를 같이 무사히 넘길 수 있게 열심히 해주시고 부족한 팀장을 잘 믿고 따라와 주신 44조 팀원분들에게 무수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팀원 개개인의 실력차가 그렇게 나지 않았고 각자 실력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공통된 생각을 처음에 공유했었다. 하지만 프리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 드는 생각은 비록 100% 완성을 이루진 못하였지만 열정, 의욕, 팀워크 부분에서는 정말 최고였다. 다만 각자 열심히 했었기에 남는 아쉬움 또한 매우 많았다. 팀 단위의 정리 팀끼리 정리해본 전체적인 측면에서..

Section 4 돌아보기
Section 4 오늘로써 섹션 4가 끝남과 동시에 학습 관련한 커리큘럼이 끝났다. 전반적으로 Spring Security와 CI/CD 그리고 Reactive 프로그래밍에 대해 공부하는 기간이었는데 섹션 3 도 많이 힘들었었지만 이번 마지막 섹션은 더욱 어렵고 난해하게 다가왔다. 시큐리티 부분은 개념적으로 봤을 때 원초적인 부분, 예를 들어 왜 시큐리티를 써야 한다는 체감이 되었지만 이것에 대해 조금 더 들어가니 인증, 인가부터 시작해서 JWT에 대한 개념은 이해도 힘들었고 무엇보다 코드로 작성해 내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Reactive 부분은 더 심각했는데 이해도 안 되고 와닿지가 않아서 과감하게 포기를 했었다. 그나마 AWS와 Github Action을 통해 배포 자동화를 하는 유닛은 굉장히 재미있..

Section 3 돌아보기
Section 3 종료 야속하게도 이번 섹션도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자바 기반의 웹 개발에서 매우 중요한 Spring Framework를 집중적으로 배우는 섹션이었지만 섹션 1, 2와 비교했을 때 보다 이번 섹션은 차원이 다르게 어려웠고 분량 또한 더 방대하였다. 코플릿 문제도 섹션 3 들어와서 시간 내에 못 풀게 되는 문제가 많아졌고 최근 2주 정도는 거의 시간 안에 풀기는커녕 도저히 풀지 못할 문제들이 많았다. 전체적인 난이도가 급격하게 어려워졌다. 고비와 번아웃의 느낌 난이도 측면에서, 심적인 측면에서 동시에 고비였던 섹션이었다. 거기에 먼지 때문에 마음고생도 몇 주 하고 컴퓨터도 고장 나서 불편한 환경에서 학습을 하는 등 외부적인 요소에 있어서도 매끄럽지 않았다. [ 코플릿 문제 계속 못..

Section 2 돌아보기
Section 2 종료 Section 1이 끝난 지 얼마 된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Section 2 가 끝났다. 알고리즘부터 시작해서, HTTP, SQL, 스프링 기초까지 달려왔는데 섹션 1에 비해 확실히 더 어려워진 것은 물론, 시간도 더 부족했다. 알고리즘은 논외로 치더라도, 특히 다른 개념적인 부분들에서 이해가 어려웠다. 이제 알듯 말 듯 해졌는데 다시 새로운 걸 배우게 되니 복습을 한번 했다고 하더라도 금세 까먹어서 답답함이 컸다. 단순하게 다시 복습하면 되지라고 생각했지만 이제 배우는 것들이 너무 많아졌다 보니 뭘 복습해야 할지 감을 못 잡는 경우가 많아졌다. 개인적으로 "이상태로 프로젝트..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요즘따라 많이 드는 듯.. 하지만 Section 1에 비해 공부 사이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