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3 SEPT pre-project Week2

    이번 주도 순식간에 지나갔다. 부트캠프 시작하고 나서 아마 제일 시간이 빨리 지나간 주였던 것 같다. 그만큼 정신없었고 내가 뭘 하는지 모를 만큼 열심히 했던 것 같아서 후회는 없을 것 같다. 일단 프로젝트에 대해 백엔드 부분은 같은 백엔드 팀원분께서 굉장히 많은 것을 해주셔서 버스를 타게 되었다. 실력또한 좋으셔서 많이 배우고 있다. 처음에 우리가 정했었던 필수 기능 CRUD와 답변, 댓글 기능까지 어느 정도 구현이 된 것 같고 나는 좋아요 부분을 구현해보려 했으나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다. 그래도 일단은.. 좋아요와 좋아요 취소 그리고 싫어요와 싫어요 취소를 나름 구현은 해봤는데 로직이 뭔가 틀린것 같다 ㅋㅋㅋ 팀장으로서 나는 팀원들이 쾌적하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자라고 생각했어서 개인 a..

    12 August - Week16

    오늘로써 학습에 대한 커리큘럼이 끝났다. 후.. 섹션 4도 거의 끝났다. 자바부터 스프링까지 한건 엄청 많지만 그렇다고 머리에 다 남아있다는 다른 얘기인 것 같다. 특히 최근 3일 배운 리액티브는 이해도 잘 되지 않았고 뭔가 재미가 없었다. 아마 어려워서 그렇게 느낀 것 같았는데 일단 이런 게 있고 논 블로킹 상황에서 한번 고려해 볼 만하겠다 라는 선에서 전략적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다음 주부터는 정말로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 스스로 준비가 된 것 같나 하고 자문한다면 아닌 것 같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래도 막상 부딪히면서 실제로 뭔가를 코드로 만들어 보는 첫 시작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하지만 걱정 또한 많이 되는데, 내가 이 실력으로 잘할 수 있을지, 다른 분들에..

    30 July - Week14

    Section 4 시큐리티 부분은 이해 면에 있어서 그다지 순조롭지 않았다. 보안 == 매우 중요하다 는 컨셉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코드가 잘 와닿지 않았다. 유어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자료의 질도 다른 섹션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했다. 이제 바로 또 배포 쪽 커리큘럼으로 넘어가서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큐리티는 큰 그림을 목표로 복습하는 선에서 넘어가야 할 듯하다. 이해가 어려워서 그랬는지 이번주는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시간낭비를 많이 했다. 중간중간 딴짓하고, 유튜브보고.. 반성한다.. 요즘은 남은 시간에 인프런의 스프링 강의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이제 막 HTTP부분을 완강했고 바로 MVC를 진행할 예정인데.. 시간이 너무너무 부족한 게 실감이 든다. 스터디에서 각자 진행..

    8 June - HTTP/REST API

    오늘은 어제 배운 HTTP 메서드를 좀 더 활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습으로 Postman이라는 API 플랫폼을 이용해서, 여러 API를 실제로 불러보는 일을 해보았다. Weather API를 사용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날씨를 확인하는 거랑, 코드 스테이츠 서버에서 리소스를 보내고 받아보는 작업도 했다. 생각보다 크게 어렵진 않았다. 하지만 '그래서 이걸 어떻게 실제로 쓴다는 거지?' 하는 관점에서 봤을때 별로 와닿지가 않았다. 좀 하다 보면 아! 하는 시기가 오겠지 싶다. 백엔드를 하려면 정말 중요한 개념인데 너무 대충 넘어가는 게 아닌가? 내가 이걸 나중에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 그래도 일단 하는 데까지는 해보자. 이건 뭐 매일 느끼는 감정이니까 ㅋㅋ 오늘도 페어 프로그래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