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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4 돌아보기
codestates_BE_bootcamp39/회고

Section 4 돌아보기

2022. 8. 18. 20:41

Section 4

오늘로써 섹션 4가 끝남과 동시에 학습 관련한 커리큘럼이 끝났다.
전반적으로 Spring Security와 CI/CD 그리고 Reactive 프로그래밍에 대해 공부하는 기간이었는데
섹션 3 도 많이 힘들었었지만 이번 마지막 섹션은 더욱 어렵고 난해하게 다가왔다. 

시큐리티 부분은 개념적으로 봤을 때 원초적인 부분, 예를 들어 왜 시큐리티를 써야 한다는 체감이 되었지만
이것에 대해 조금 더 들어가니 인증, 인가부터 시작해서 JWT에 대한 개념은 이해도 힘들었고 무엇보다
코드로 작성해 내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Reactive 부분은 더 심각했는데 이해도 안 되고 와닿지가 않아서 
과감하게 포기를 했었다. 

그나마 AWS와 Github Action을 통해 배포 자동화를 하는 유닛은 굉장히 재미있었다. 
설마 데브옵스 쪽으로 가라는 계시인 것일까........ 

정리해보면 섹션 3 때 배웠던 스프링에 대한 개념과 코드로 구현하는 스킬이 부족한 상태에서 
또다시 추가적인 것을 배워나가야 했고 그로 인해 학습의 어려움 - 집중력 저하의 반복이었다. 
리액티브 쪽은 몰라도 특히 시큐리티는 프로젝트할 때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분명하게
복습을 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Project 기간 진입 

내일부터는 어찌 보면 이번 부트캠프의 하이라이트인 프로젝트가 시작이 된다. 
아직 팀 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걱정 반 기대 반인 심정이다. 내가 다른 팀원들에게
민폐면 어떡하지, 어찌 보면 취업에 직결된 것인데 나 때문에 늘어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제일 많이 되었지만
요 근래 자기 전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는 고민해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아 어쩌지.. 민폐면 안되는데.. 걱정된다.. 미안할 것 같은데..

하고 걱정할 시간에 미안할 것 같으면 조금이라도 관련 학습을 하고
무엇보다 진행하면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열심히 해봤지만 잘 안돼서 아웃풋을 내지 못한 것과 모르는데 안 해서 아웃풋이 적은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약 어려워서 내 일을 해내지 못했다면 나는 후자보다는 전자의 태도로
임하자고 다짐했다.

아마 나 말고 다른 분들도 동일한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니 괜히 사서 고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1인분을 잘해보자 하는 의욕도 생겼다.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모르지만 pre-project가 2주 반, main-project가 4주 반으로 진행되고
먼저 진행되는 pre-project에서 배정된 팀이 끝까지 가게 된다. 

분명히 중간중간에 여러 힘든 점들이 많이 생기겠지만 이 또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기대가 된다.


집 나간 나의 집중력

Section 3 돌아보기 에서 번아웃이 왔다고 포스팅을 했었다. 우선 다행스러운 점은 번아웃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그때 이후로 집중력이 많이 흩어진 것 같다.

처음 코스 시작했을 땐 집중력이 잘 유지가 되었었는데 지금은 중간중간에 유튜브를 보고 있다던가
딴짓을 한다던가 하면서 온전하게 학습에 집중을 하지 못하였다.

왜 하필 요즘 재밌는 것들이 그렇게 많이 보이는지... 근데 그게 왜 하필 지금인지...

며칠 전에 우연히 '상실의 시대'로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하루 생활 패턴을 따라 하는 유튜브를 보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sY8_Ul2KAM

여기서 내가 주목했던 점은 하루에 5~6시간만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개인 시간에 할애한다는 점이었다.
작가분이 소설을 집필할 때의 생활 패턴이라는데 하루 종일 글만 쓸 것 같았지만 생각과는 좀 달라서 의아했다. 

저 루틴을 매일 유지한다는 사실과, 하루에 5~6시간만 몰입해서 일을 한다는 것이 요즘 집중 못하고 방황하는
나에게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즉, 설렁설렁하면서 10시간 동안 "아 오늘 집중했다"라고 말하는 것보다 
저렇게 시간을 정해서 집중을 하는 코어타임의 존재가 나에게 없었던 것 같다.
(코스 초반의 좋은 집중력은 초반 버프의 존재를 감안하자)

느슨한 집중력으로 늘어지는 것 보다 아예 코어타임 동안 최선의 집중을 할 수 있다면 번아웃도
피할 수 있을 것이고, 결과적인 아웃풋 또한 지금보다 더욱 뚜렷해질 것 같다. 

앞으로 시도해보면 좋은 방법 같다.
지속해서 하다보면 나에게 최적화 된 루틴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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