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순식간에 지나갔다. 벌써 5주 차.. 하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
자바의 문법 부분이 끝나고 알고리즘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주였는데, 문제를 이해하는 것부터 1차 고비, 이해했더라도 어떻게 할지 생각을 하는 것이 2차 고비, 그리고 그걸 코드로 작성하는데 더 큰 고비였다.
특히 오늘이 BIG DAY였는데, 큐를 가지고 프린터의 작동을 구현해보는 것이 과제여서 페어분이랑 어제부터 같이 해보았지만 결국 시간 내에 완성을 하지 못했다. 매우 아쉬웠지만.. 그래도 끙끙대면서 한 과정들이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저녁에 강사분이 풀이 강의를 올려 주셨는데, 내가 머리로 생각했던 방식으로는 20%정도 맞았던 것 같다. 아예 풀이법 같은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다. 지금도 다시 보고 있는데 이해가 안돼서 오늘은 일단 쉬기로 했다.
엔지니어 분께서 누누이 알고리즘은 많이 풀면 풀수록 익숙해지기 때문에 일단 꾸준하게 하루에 1문제라도 풀라고 조언을 하셨다. 하지만 나는 조급한 마음이 너무 앞섰던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일까 차분하게 시간을 충분히 들이지 않고 레퍼런스 코드를 자꾸 힐끔힐끔 보면서 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아예 단점만 있다고 생각은 하지 않았다.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감 자체를 아무리 해봐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일단 레퍼런스를 확인 후, 방향을 잡고 해 보다가 안되면 다시 레퍼런스를 보는 식으로 했다. 다만 중요한 점은 레퍼런스를 보고 한건 내 실력으로 푼 게 아니기 때문에 다시 코드를 초기화하고 풀어보고 있다.
백준과 프로그래머스도 깔짝깔짝 풀어보고 있는데 현재 내 상태는:
- 문제를 일단 이해를 한다.
- 의사 코드를 작성해본다.
- 의사 코드별로 코드를 구현한다
이렇게 단계가 있다고 했을때, 의사 코드의 작성 >>> 코드의 구현 부분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일단 이해하고 의사 코드까지는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코드를 구현할 때 어떤 메서드를 써야할지, 클래스를 뭘 써야 할지 감을 못 잡고 있다.
현재 계획은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서 나온 메서드 같은 것들을 정리해서 복습하는 것이다. 일단 블로그에 비공개로 조금씩 추가하고 있다. 나름 자주 쓰이는 것들은 하다 보면 익숙해질 것 같다. 특히 문자열 관련 메서드는 항상 까먹는다.
은근히 문제 풀다가 해당 자바 문법 부분을 다시 공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걸 잘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이번 주말도 시간을 잘 보내야 할 것 같다. 특히 저번 주부터 개념을 이해하는 부분이 진도를 못 따라가고 있어서 차분하게 한번 해봐야겠다. 이번 주에 풀었던 알고리즘 문제들도 이해 못 한 것들 위주로 다시 쳐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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