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June - Network

3일간의 연휴가 끝나고 다시 풀타임 공부시간으로 돌아오니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늦잠을 자버려서 아침에 여유 있게 하루를 준비하지 못했던 게 컸던 것 같다.  오히려 과정 끝나고 저녁에 블로그 정리했을 때가 더 집중이 잘 되었다. 

지옥 같았던 알고리즘을 벗어나고 오늘부터 네트워크에 대한 공부를 하였는데, 어느 정도 인터넷은 잡 지식이 꽤 많아 수월하지 않을까 하고 방심을 했었던 어제의 나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었다. 수월은 개뿔 콘텐츠 양도 방대한데 심지어 키워드 부분만 딱딱 집고 넘어간 거란다. 추가적으로 좀 더 파보려 했더니 파면 팔수록 더 방대해져서 엄두가 나질 않았다. 

오늘 배운것만 제대로 정리라도 해놓는 게 오늘의 목표였는데, 콘텐츠를 거의 따라 해서 적은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정리해서 대충 마무리할 수 있어서 퀘스트는 클리어했다. 다만 추가해야 할 내용들이 아직 너무 많아서 몰아서 하기보다는 시간 날 때 조금씩 추가하는 형식으로 해야 할 것 같다. 

배울 건 아직 산더미이고 시간은 부족하고 몸뚱아리는 힘들고 하지만 힘내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