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June - DI

오늘과 내일 각각 하루 종일 개념 공부하는 스케줄이다. 스프링의 DI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코드를 따라 쳐보면서 하는 실습이 주가 되었는데, 아뿔싸 이해가 하나도 안 된다!

오늘따라 극도로 피곤해서 집중이 안 된 것도 있지만, 객체지향 부분, 특히 추상화
와 인터페이스 부분의 개념이 아직 부족한 것 같다. 간단한 코드는 이해가 얼추 되지만 실습 코드는
패키지를 여러 개 만들고 설정하고 이파일 저 파일 왔다 갔다 하면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한 파일에서 끝내던 이전과는 많은 괴리감이 느껴졌다. 

하면서 이 변수가 어디 있던 거더라.. 이건 왜 이렇게 작성하지? 객체를 생성할 때 다른 인터페이스를 
불러오네...?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하루 종일 했다. 오후쯤에는 정말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해서
중간에 침대에 누워서 1시간 정도 쉬었다.

그래도 집중이 잘 안 되어서 오늘은 날이 아니었던 것 같다.
블로그 포스팅도 정리하면서 하려니 코드를 치면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정리 포스팅은 천천히 다시 돌아와서 하는 걸로..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러려니 하고 있다. 

욕심만 많은 상태!